2PM 준수가 멤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2PM 준호, 준수, 우영은 5월 10일 SBS 파워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다.

준수는 2PM 멤버들에게 음성편지를 전하던 중 "멤버들에게 이런 얘길 해주고 싶어요. 항상 진실이 이긴다고"라고 운을 뗐다.

이어 준수는 "요즘 멤버들이 많이 힘들고 지쳐있는데 형으로 따뜻한 말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고요"라며 "항상 진실이 이기니까. 지금 이대로 6명 똘똘 뭉쳐서 이렇게 노력하면서 초심 잃지 말고 계속 함께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는 재범 탈퇴 후 멤버들의 마음 고생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한편 2PM은 이날 지인들에게 "나 힘들어. 술 한 잔 사줘"라는 문자를 발송한 뒤 반응을 지켜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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