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200억 달러 규모의 터키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 장관과 세친 러시아 부총리는 어제 터키 앙카라에서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터키의 원전 건설·운영에 관한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양국 의회에서 협정을 비준한 뒤 원전 건설이 시작될 것이며 공사 기간은 7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