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회장 김병규)가 선진 녹색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코스닥 상장법인 CEO(최고경영자)로 시찰단을 구성, 유럽의 녹색 기술(green technology) 현장을 탐방한다.

시찰단은 다음달 덴마크와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 자립도 100% 친환경섬인 삼소섬과 세계 최대의 태양광박람회인 ‘인터솔라 2010’도 참관한다.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의 실리콘밸리라 할 수 있는 '메디콘 밸리(Medicon Valley)'를 방문, 관련 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코스닥 기업과의 기술제휴 및 합작투자도 추진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코스닥협회 연수팀(02-368-4520)에 하면 된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