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첨단기기의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마그네슘 사업 아이디어를 13일부터 공모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제품개발과 시장개척 등 2개 분야로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전문 연구인, 대학.대학원생, 일반인들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제품개발과 시장개척 등이며 포스코 패밀리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전문 연구인, 대학·대학원생, 일반인들까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포스코는 공정한 외부전문가의 심사와 내부심사를 거쳐 당선작에는 최우수상 1명 1천만원, 우수상 2명 500만원, 장려상 5명 1백만원씩의 포상금과 상패를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결과는 6월22일 발표할 예정이다.

마그네슘 판재는 가볍고 강도가 우수하며, 전자파 차단성능이 우수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환경친화적 소재로 포스코는 지난 2007년 순천 해룡산단에 연산 3000t규모의 마그네슘 판재공장을 준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강원도에 연산 1만t규모의 마그네슘제련공장 건립을 추진중인 등 신소재사업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