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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증시, 은행수사 확대에 1%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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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증시가 검찰의 은행 조사 확대 등 악재가 겹치며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113.96포인트(1.05%) 떨어진 10782.95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14.23포인트(1.21%) 하락한 1157.44을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는 30.66포인트(1.26%) 내린 2394.36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 검찰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에 이어 씨티그룹 등 월가 8개 대형은행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하며, 지수 약세를 이끌었다.

    S&P500 은행지수는 1.72% 떨어졌다. 이 중 씨티그룹은 2.2%, 무디스는 2.7% 하락했다.

    고용시장의 회복세도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수가 44만4000명으로 전주에 비해 4000명 줄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실업자수는 4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4만명을 웃돌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반면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완화됐다. 포르투갈은 이날 스페인에 이어 세금인상, 공무원 급여 삭감 등이 포함된 재정 긴축안을 내놓았다.

    소매유통업체인 콜스와 어반아웃피터스가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각 5.8%, 6.7% 급락했다.

    네트워크 통신회사인 시스코는 다음 분기에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높은 10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4.5% 떨어졌다. 존 챔버스 시스코 CEO가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표시한 것이 악재가 됐다.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1.25달러(1.65%) 하락한 배럴당 74.40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이틀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던 금값은 전날보다 1.1% 내린 온스당 1229.20달러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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