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車·운송 업종 추격매수 대응"-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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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지수 반등에도 불구하고 상품시장과 외환시장의 불안심리가 여전한 상황이라며 역발상보다는 추세순응의 대응이 유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로존의 대규모 지원안으로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반등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금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들이 소폭이나마 매수 우위로 돌아서고 있고 최근 기업실적과 글로벌 경기회복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피지수 1700~1750선의 박스권 회귀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하면서 건설주의 낙폭이 추가로 확대되는 것을 보면 역발상보다는 추세순응의 대응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라며 "아직은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업종 중심의 기존 주도주군과 항공, 해운 등 운송업종 위주의 추격매수 대응이 유리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김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로존의 대규모 지원안으로 국내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 반등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하지만 금 가격이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도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외국인들이 소폭이나마 매수 우위로 돌아서고 있고 최근 기업실적과 글로벌 경기회복 개선세가 뚜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코스피지수 1700~1750선의 박스권 회귀 기대는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금리인상 우려가 확산하면서 건설주의 낙폭이 추가로 확대되는 것을 보면 역발상보다는 추세순응의 대응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라며 "아직은 정보기술(IT) 및 자동차 업종 중심의 기존 주도주군과 항공, 해운 등 운송업종 위주의 추격매수 대응이 유리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