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2Q 이후 영업실적 급증할 전망"-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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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4일 STX팬오션에 대해 "벌크 해운시장의 업황 회복으로 올 2분기 이후 영업실적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5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세계 해운산업은 최근 물동량 증가 및 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해운업계 실적도 본격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STX팬오션의 경우 지난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 전체 실적도 전년대비 대규모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특히 "2분기는 전형적인 벌크 해운시장의 성수기"라며 "동사는 4월 인도의 C&O사와 10년(1000만톤 규모)간 석탄운송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화물 수송량을 추가로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STX팬오션의 2010년과 2011년의 매출액증가율은 각각 28.9%와 17.9%, 영업이익률은 3.4%와 5.4%를 기록할 것으로 송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세계 해운산업은 최근 물동량 증가 및 운임 상승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으며, 해운업계 실적도 본격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STX팬오션의 경우 지난 1분기까지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흑자를 달성했다"며 "올해 전체 실적도 전년대비 대규모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특히 "2분기는 전형적인 벌크 해운시장의 성수기"라며 "동사는 4월 인도의 C&O사와 10년(1000만톤 규모)간 석탄운송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화물 수송량을 추가로 확보해 놓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STX팬오션의 2010년과 2011년의 매출액증가율은 각각 28.9%와 17.9%, 영업이익률은 3.4%와 5.4%를 기록할 것으로 송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