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차 라인업 완환으로 수출 증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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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4일 기아차에 대해 올해 신차 라인업이 완성돼 내수 시장 실적이 호전되면서 그에 따른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기정 애널리스트는 "K5의 출시로 하반기 신차 라인업은 일단락됐다"면서 "2000만원 전후의 K5의 출시로 기아차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 로체의 월 판매량이 2000~3000대 수준인데 비해 K5는 5000~6000대 수준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2~3%포인트의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차 판매 증가에 따른 내수 실적이 호전되면 그에 따른 수출 ASP 증가가 나타나 실적 모멘텀(상승탄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기정 애널리스트는 "K5의 출시로 하반기 신차 라인업은 일단락됐다"면서 "2000만원 전후의 K5의 출시로 기아차의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존 로체의 월 판매량이 2000~3000대 수준인데 비해 K5는 5000~6000대 수준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2~3%포인트의 추가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차 판매 증가에 따른 내수 실적이 호전되면 그에 따른 수출 ASP 증가가 나타나 실적 모멘텀(상승탄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