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CEO` 김예진, 우종환 독설에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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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매출 50억' 쇼핑몰 CEO 김예진이 방송중에 눈물을 쏟았다.
트렌드 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 중인 온라인 쇼핑몰을 CEO들의 스타일링 서바이벌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 8명의 출연자로 시작했던 ‘스타일 배틀로얄 TOP CEO'는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기회를 얻은 김은진, 심수연 두 명의 출연자가 합류하며 5명의 CEO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6회 미션은 패션앤 사이트를 통해 신청받은 시청자들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20~30대 여성들이 흔히 가진 통통한 하체, 군살 등 체형의 고민을 커버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신청자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해야만 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을 마친 이들의 스타일 멘토가 된 CEO들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심사대 위에 올랐으나 심사위원들의 태도는 예상 밖이었다.
CEO들을 매순간 긴장하게 만드는 우종완의 독설과 날카로운 서정은의 심사평은 결국 '4억 소녀'로 유명한 CEO 김예진의 눈에서 눈물을 쏟아내게 했다.
4억 소녀로 시작해 50억 대 CEO가 되기까지 승승장구하며 사업을 키워온 그는 매회 거듭되는 심사위원들의 비평이 쉽지만은 않았을 터.
20여 명의 직원 중 누구 하나 지금까지 ‘사장님‘에게 토를 달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의 든든한 후원군 어머니에게도 이런 독설은 들은 적이 없었다.
그동안 어떤 모진 말에도 상처받지 않을 것 같은 당당함과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준 4억 소녀의 눈물에 심사위원들은 물론 MC 백지영과 유리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예진의 눈물을 쏟게한 심사위원들의 독설은 과연 무엇일지, 14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