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에 사상 최대의 영업실적을 달성한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닷새 연속 '비상' 중이다.

14일 오전 9시2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대비 6.61% 급등한 6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장중 한때 1년(52주) 최고가인 705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시아나항공이 7000원대 주가를 기록한 것은 2년 2개월 전인 2008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152억8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흑자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