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보합권 등락…개인만 '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전장 상승 반전했던 코스피 지수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0.10%) 내린 1692.82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이날 약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168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개인의 매수 물량 확대에 힘입어 1690선을 회복,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신권의 매도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보험, 금융, 철강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15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507억원, 10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204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다. 차익거래는 978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0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48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증권, 통신, 운수창고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기계, 은행, 서비스,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포스코,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1.03포인트(0.20%) 오른 523.57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4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0.10%) 내린 1692.82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이날 약세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중 168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이후 개인의 매수 물량 확대에 힘입어 1690선을 회복, 반등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뚜렷한 매수 주체가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양상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신권의 매도 물량이 늘어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보험, 금융, 철강금속 업종을 중심으로 156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투신 역시 각각 507억원, 105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204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모습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양상이다. 차익거래는 978억원, 비차익거래의 경우 50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전체 프로그램은 148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증권, 통신, 운수창고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기계, 은행, 서비스, 음식료 등은 약세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 포스코,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생명, 신한지주, 한국전력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줄어든 모습이다. 현재 코스닥 지수는 1.03포인트(0.20%) 오른 523.57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