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올 1분기 당기순이익 91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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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국씨티은행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91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분기 대비로는 160.8% 증가했다.총자산 순이익률(ROA) 및 자기자본 순이익률(ROE)는 각각 0.64%,7.32%을 나타냈다.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6.6%와 13.7% 이상으로 추산됐다.
총수익은 37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9% 증가했다.주로 비이자수익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특히 외환·파생 관련 이익 및 보험상품 수수료 증가,채권매매이익 증가 등이 주 요인으로 꼽혔다.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 강화 등에 따라 예수금을 증대시킨 결과 순이자마진(NIM)은 2.77%로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순이자수익도 전 분기 대비 0.3% 소폭 줄었다.
1분기 중 대손충당금은 전 분기 대비로는 12.8%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1% 감소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지난해 4분기보다 적은 규모의 대손상각 및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전분기 대비 0.17%포인트 상승한 1.08%를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0.58%포인트 개선됐다.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은 161.9%를 보였다.
예수금은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으로 정기예금 및 외화예수금을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10.9%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32.5% 늘어난 수치다.고객 대출금은 주택담보대출의 자산유동화에 따른 가계대출 감소 및 신용카드 채권 감소 등에도 불구,중소기업대출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2.8% 늘었다.
하영구 행장은 “영업환경 개선 및 글로벌 금융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올 1분기 실적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총수익은 37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9% 증가했다.주로 비이자수익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특히 외환·파생 관련 이익 및 보험상품 수수료 증가,채권매매이익 증가 등이 주 요인으로 꼽혔다.금융당국의 예대율 규제 강화 등에 따라 예수금을 증대시킨 결과 순이자마진(NIM)은 2.77%로 전분기 대비 0.06%포인트 하락했다.순이자수익도 전 분기 대비 0.3% 소폭 줄었다.
1분기 중 대손충당금은 전 분기 대비로는 12.8%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8.1% 감소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지난해 4분기보다 적은 규모의 대손상각 및 부실채권 매각 등으로 전분기 대비 0.17%포인트 상승한 1.08%를 기록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0.58%포인트 개선됐다.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NPL Coverage Ratio)은 161.9%를 보였다.
예수금은 지속적인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으로 정기예금 및 외화예수금을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10.9% 증가했다.전년 동기 대비로는 32.5% 늘어난 수치다.고객 대출금은 주택담보대출의 자산유동화에 따른 가계대출 감소 및 신용카드 채권 감소 등에도 불구,중소기업대출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2.8% 늘었다.
하영구 행장은 “영업환경 개선 및 글로벌 금융시장의 회복세에 따른 올 1분기 실적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