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 국내주식형 3주만에 플러스…남미ㆍ동유럽 펀드 2%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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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3주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유럽 발 재정 위기가 잠잠해지면서 코스피지수가 1700선 근처까지 반등한 덕분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주(10~14일) 1.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1.67%로 4주 만에 플러스 수익을 냈다.
◆국내 중형가치주펀드 선전
국내 주식형에선 중형가치주펀드가 2.29% 수익을 올리면서 전 유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IT(정보기술) 자동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대형성장주펀드도 1.51%로 선전을 펼쳤다. 다만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0.51%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운용기간 1년 이상인 277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단 3개 펀드를 제외한 274개 펀드가 수익을 올렸다. 선두권에는 중소형주 펀드들이 대거 포진했다. '동양중소형고배당1'은 주간 수익률이 6.70%에 달했으며 '알리안츠베스트중소형(C/A)'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1A' '유리스몰뷰티C/C' '한국투자중소밸류(C)' 등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IT업종펀드인 '하나UBS IT코리아1C'와 '미래에셋맵스IT섹터1A'도 각각 6.62%, 4.66%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설정액 1조원이상 대형 펀드들도 평균을 소폭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 A'는 1.65% 수익을 냈으며 '미래에셋디스커버리3 A'도 1.98%에 달했다.
반면 '한국투자국민의힘1'은 -2.01%로 수익률이 가장 낮았으며 '마이다스베스트트리오A1'와 '하나UBS배당60증권1C' 등도 손실을 입었다.
◆해외 남미신흥국펀드 1위
해외 주식형에선 인도 일본 베트남펀드를 빼곤 모두 수익을 냈다. 남미신흥국펀드는 주간 수익률이 2.30%에 달했으며 유럽(2.29%) 아시아신흥국(2.15%) 유럽신흥국(2.14%) 펀드들도 반등폭이 컸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는 중국펀드도 1.88%의 수익을 올렸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운용기간 1년 이상인 236개 펀드 중 173개 펀드가 수익을 올렸다. 네 개 중 한 개 정도만 손실을 입은 셈이다.
금펀드들이 화려하게 빛났다. 'IBK골드마이닝A'는 수익률 8.59%로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C1'을 비롯해 '우리글로벌럭셔리1 C1' '한국투자럭셔리1(C)' 등도 4~5%대 수익을 냈다. 원자재펀드의 쌍두마차인 'JP모간천연자원A'와 '블랙록월드광업주(H)(A)' 등도 3%대 수익률로 모처럼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 본토펀드인 'PCA차이나드래곤A셰어A-1 A'는 6% 넘는 손실을 입었다. 설정액만 3조원을 넘는 '미래에셋인사이트1A'는 지난주 3.10%의 양호한 수익을 올렸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국내 중형가치주펀드 선전
국내 주식형에선 중형가치주펀드가 2.29% 수익을 올리면서 전 유형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IT(정보기술) 자동차주들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대형성장주펀드도 1.51%로 선전을 펼쳤다. 다만 코스피200인덱스펀드는 0.51%로 부진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운용기간 1년 이상인 277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단 3개 펀드를 제외한 274개 펀드가 수익을 올렸다. 선두권에는 중소형주 펀드들이 대거 포진했다. '동양중소형고배당1'은 주간 수익률이 6.70%에 달했으며 '알리안츠베스트중소형(C/A)'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1A' '유리스몰뷰티C/C' '한국투자중소밸류(C)' 등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IT업종펀드인 '하나UBS IT코리아1C'와 '미래에셋맵스IT섹터1A'도 각각 6.62%, 4.66%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설정액 1조원이상 대형 펀드들도 평균을 소폭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2 A'는 1.65% 수익을 냈으며 '미래에셋디스커버리3 A'도 1.98%에 달했다.
반면 '한국투자국민의힘1'은 -2.01%로 수익률이 가장 낮았으며 '마이다스베스트트리오A1'와 '하나UBS배당60증권1C' 등도 손실을 입었다.
◆해외 남미신흥국펀드 1위
해외 주식형에선 인도 일본 베트남펀드를 빼곤 모두 수익을 냈다. 남미신흥국펀드는 주간 수익률이 2.30%에 달했으며 유럽(2.29%) 아시아신흥국(2.15%) 유럽신흥국(2.14%) 펀드들도 반등폭이 컸다.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고 있는 중국펀드도 1.88%의 수익을 올렸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운용기간 1년 이상인 236개 펀드 중 173개 펀드가 수익을 올렸다. 네 개 중 한 개 정도만 손실을 입은 셈이다.
금펀드들이 화려하게 빛났다. 'IBK골드마이닝A'는 수익률 8.59%로 주간 수익률 1위에 올랐다.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C1'을 비롯해 '우리글로벌럭셔리1 C1' '한국투자럭셔리1(C)' 등도 4~5%대 수익을 냈다. 원자재펀드의 쌍두마차인 'JP모간천연자원A'와 '블랙록월드광업주(H)(A)' 등도 3%대 수익률로 모처럼 회복세를 보였다.
반면 중국 본토펀드인 'PCA차이나드래곤A셰어A-1 A'는 6% 넘는 손실을 입었다. 설정액만 3조원을 넘는 '미래에셋인사이트1A'는 지난주 3.10%의 양호한 수익을 올렸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