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욱-심은하 부부 재산이 공개됐다.

지상욱 자유선진당 후보는13일 서울 시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선관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시 지상욱 후보의 재산은 총 59억732원이다. 이중 심은하 이름의 예금만 16억8200만원, 보험 5158만원 등 17억원이 넘는 금액을 금융권에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심은하는 2억 원짜리 골프회원권을 비롯, 폭스바겐 투아렉 승용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합치면 총 25억원에 달한다

이외에도 이 부부는 땅과 아파트 등 부동산으로 35억6119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인천 강화도, 서울 압구정동, 경기도 분당의 땅과 아파트 등이 그것이다.

한편 심은하는 2005년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했으며 현재 두 딸을 두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