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은 긴 머리를 풀어 헤치고 목에 칼자국이 새겨진 섬뜩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활동 외에 KBS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 평소 귀여운 이미지의 여고생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룬 지연은 이번 영화에서 공포스러운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 주변 스태프들로 부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또 평소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연출하는 고된 촬영 중에도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촬영 스태프들로부터 아낌없는 칭찬을 샀다.

2008년 개봉작 '고사'의 속편으로 제작된 '고사2'는 지연 외에 김수로, 황정음, 윤시윤, 박은빈 등이 캐스팅 됐으며 7월말 개봉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