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이 배우 선우선과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15일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 제작진에 따르면 윤아, 택연, 윤상현 등 패밀리 멤버들은 강원도 양구의 한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쳤다.

장병들을 위해 위문공연을 준비하던 패밀리 멤버들은 각각 게스트를 직접 섭외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장병들이 좋아할 만한 여자 연예인들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부부로 열연했던 선우선과 통화를 시도했다. 이때 평소 선우선의 팬이었던 택연이 윤상현에게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 것을 부탁한 것.

선우선과의 통화에서 택연은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을 소개했고 정중히 '패떳2' 게스트로 출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전화를 끊을 때 쯤 "이 번호가 제 번호다. 알아두셨으면 좋겠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한편, 택연과 선우선의 통화는 16일 오후 6시 '패떴2'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