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대에서 근무하던 병사가 목에 총을 맞아 숨져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5일 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경기도 고양시 육군 부대에서 탄약고 초소 근무를 서던 문모 이병(20)이 목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것을 동료 병사가 발견 해 군의관이 출동했지만 사망한 것으로 확인 됐다.

사고 당시 초소에는 문 이병과 동료 병사 1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총탄은 문 이병의 총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된다.

육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병사를 대상으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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