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비즈 룩] 그루밍족을 위한 화장품‥여름에 더 매력넘치는 그 남자의 얼굴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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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자외선 차단은 필수
피지조절이 피부관리 핵심
기초라인으로 트러블 잡아야
피지조절이 피부관리 핵심
기초라인으로 트러블 잡아야
'그루밍(grooming)족'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다.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켜주듯,외모를 열심히 가꾸는 직장 남성들도 많아졌다. 화장품 업체들도 이들을 겨냥한 남성 전용 뷰티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그루밍족을 위한 여름철 화장품을 소개한다.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주름 방지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모공이 넓고 표피가 두껍기 때문에 잔 주름은 적지만 한 번 생긴 주름은 여성들보다 깊게 파인다. '깊은 주름'을 방지하는 첫걸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엔 사용감이 끈적이지 않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추천제품은 '헤라 옴므 멀티 BB SPF 34 PA++'(70㎖ · 3만5000원).자외선 차단과 미백 효과가 있는 남성용 BB크림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잡티를 막아주면서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정돈해 준다는 설명이다. 야외활동이 잦은 남성을 위해서는 땀과 물에 강한 야외활동용 선크림 '라네즈 옴므 선 레포츠 SPF50+ PA+++'(60㎖ · 2만3000원)이 제격이다. 국진희 아모레퍼시픽 과장은 "UVA(장파장 자외선)와 UVB(중파장 자외선)를 이중으로 차단시키는 차단 효과로 빛에 노출돼 생기는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워터프루프(방수) 기능이 첨가돼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원한다면 LG생활건강의 '보닌 RX 스포츠 선스틱'(19g · 2만원)이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막대처럼 생긴 고체 형태의 선크림으로 문질러 바를 수 있어 손에 화장품이 묻는 것을 꺼려하는 남성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비오템 옴므 UV 디펜스 SPF 50 PA+++'(30㎖ · 4만5000원)는 피부 내 유해 물질을 정화하는 성분이 들어 있고,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는 게 장점이다.
◆피지 조절 기초라인으로 산뜻한 여름을
남성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면 여성보다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돼 뾰루지 등이 생기기 쉽다. 여름철 남성 피부관리의 핵심이 바로 '피지 조절'인 이유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여름철 잦은 운동으로 타기 쉬운 남성의 피부를 위해 스킨 로션(150㎖)과 클렌징 폼(100㎖)으로 구성된 '화이트 톤 업 포맨'(각 1만5000원) 라인을 내놨다. 이혜진 이니스프리 과장은 "청정 지역에서 자란 베리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비타민B3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은 번들거리고 칙칙한 남성 피부를 위해 시트형 스킨로션인 '보닌 알엑스 스포츠 오일컷 시트 스킨'(40매 · 1만원)을 추천했다. 손으로 바르는 기존 스킨과는 달리,번들거리고 각종 노폐물로 지저분한 피부를 스킨이 담긴 시트로 닦아내는 제품이다. 피지를 조절하는 '고산홍경천' 추출물과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탱자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남성들에게 적합한 스킨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마카지오 옴므'(150㎖ · 9900원) 라인은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여름철 피지 분비로 인한 트러블을 완화해 주고,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유수분 균형을 되찾아 준다는 설명이다.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라인(총 4만8000원)은 지성 피부를 가진 남성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스킨(125㎖) 로션(75㎖) 세안제(100g) 각질제거제(100㎖) 등 4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피지를 조절해줄 뿐 아니라 백차 추출물,알로에 베라 등이 함유돼 피부 정화를 돕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남성 전용 자외선 차단제로 주름 방지
남성의 피부는 여성보다 모공이 넓고 표피가 두껍기 때문에 잔 주름은 적지만 한 번 생긴 주름은 여성들보다 깊게 파인다. '깊은 주름'을 방지하는 첫걸음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피지 분비가 많아지고 수분이 부족해지는 여름철엔 사용감이 끈적이지 않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추천제품은 '헤라 옴므 멀티 BB SPF 34 PA++'(70㎖ · 3만5000원).자외선 차단과 미백 효과가 있는 남성용 BB크림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잡티를 막아주면서 자연스럽게 피부톤을 정돈해 준다는 설명이다. 야외활동이 잦은 남성을 위해서는 땀과 물에 강한 야외활동용 선크림 '라네즈 옴므 선 레포츠 SPF50+ PA+++'(60㎖ · 2만3000원)이 제격이다. 국진희 아모레퍼시픽 과장은 "UVA(장파장 자외선)와 UVB(중파장 자외선)를 이중으로 차단시키는 차단 효과로 빛에 노출돼 생기는 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고 워터프루프(방수) 기능이 첨가돼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휴대가 간편한 제품을 원한다면 LG생활건강의 '보닌 RX 스포츠 선스틱'(19g · 2만원)이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막대처럼 생긴 고체 형태의 선크림으로 문질러 바를 수 있어 손에 화장품이 묻는 것을 꺼려하는 남성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비오템 옴므 UV 디펜스 SPF 50 PA+++'(30㎖ · 4만5000원)는 피부 내 유해 물질을 정화하는 성분이 들어 있고,끈적이거나 번들거리지 않는 게 장점이다.
◆피지 조절 기초라인으로 산뜻한 여름을
남성은 습도가 높은 여름철이면 여성보다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돼 뾰루지 등이 생기기 쉽다. 여름철 남성 피부관리의 핵심이 바로 '피지 조절'인 이유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는 여름철 잦은 운동으로 타기 쉬운 남성의 피부를 위해 스킨 로션(150㎖)과 클렌징 폼(100㎖)으로 구성된 '화이트 톤 업 포맨'(각 1만5000원) 라인을 내놨다. 이혜진 이니스프리 과장은 "청정 지역에서 자란 베리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고 비타민B3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은 번들거리고 칙칙한 남성 피부를 위해 시트형 스킨로션인 '보닌 알엑스 스포츠 오일컷 시트 스킨'(40매 · 1만원)을 추천했다. 손으로 바르는 기존 스킨과는 달리,번들거리고 각종 노폐물로 지저분한 피부를 스킨이 담긴 시트로 닦아내는 제품이다. 피지를 조절하는 '고산홍경천' 추출물과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탱자 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남성들에게 적합한 스킨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의 '마카지오 옴므'(150㎖ · 9900원) 라인은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여름철 피지 분비로 인한 트러블을 완화해 주고,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유수분 균형을 되찾아 준다는 설명이다.
'니베아 포맨 오일 컨트롤' 라인(총 4만8000원)은 지성 피부를 가진 남성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스킨(125㎖) 로션(75㎖) 세안제(100g) 각질제거제(100㎖) 등 4종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피지를 조절해줄 뿐 아니라 백차 추출물,알로에 베라 등이 함유돼 피부 정화를 돕는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