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단조가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급락세다.

17일 오전 9시 7분 현재 한일단조는 전 거래일보다 615원(14.2%) 떨어진 3715원을 기록 중이다.

한일단조는 지난 14일 장 마감 후 시설자금, 운영자금, 기타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신주 400만주를 발행하는 102억6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현 주식수인 915만2000주의 40%가 넘는 규모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