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그래핀株, 삼성電 개발에 이틀째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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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핀 관련주들이 약세장 속에서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로엔케이는 가격제한폭(14.96%)까지 치솟은 2305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동진세미켐이 6.86%, 티씨케이가 6.16%, 아이컴포넌트가 5.84% 오르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그래핀을 이용한 플렉서블 나노전력발전소자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래핀은 육각형의 결정을 가진 탄소화합물로서 차세대 전자소재로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물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래핀 기술의 한계가 명확하며, 관련없는 종목까지도 급등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승철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래핀 관련 기술 보유와 그 수혜는 삼성그룹 계열사들로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삼성 그래핀 사업의 최전방 업체인 삼성전자도 아직 그래핀 필름을 적용한 시제품을 출시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로엔케이는 가격제한폭(14.96%)까지 치솟은 2305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동진세미켐이 6.86%, 티씨케이가 6.16%, 아이컴포넌트가 5.84% 오르고 있다.
이 같은 강세는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그래핀을 이용한 플렉서블 나노전력발전소자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래핀은 육각형의 결정을 가진 탄소화합물로서 차세대 전자소재로서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물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래핀 기술의 한계가 명확하며, 관련없는 종목까지도 급등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승철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래핀 관련 기술 보유와 그 수혜는 삼성그룹 계열사들로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삼성 그래핀 사업의 최전방 업체인 삼성전자도 아직 그래핀 필름을 적용한 시제품을 출시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