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양기전, 두산그룹株 꿈틀에 반등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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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산그룹 관련주 약세로 주가가 흔들렸던 동양기전이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등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산그룹주들이 최고 경영진의 루머 차단 노력 등으로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동양기전은 전 거래일보다 0.66% 오른 768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굴삭기용 유압 실린더 제조업체 동양기전에 대해 두산그룹의 주가 하락과는 구분돼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양기전은 두산그룹의 영업외적 리스크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동양기전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영업 측면에서는 오히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강력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산그룹의 주가 하락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두산그룹의 주가 성과와는 구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두산인프라코어 등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산그룹주들이 최고 경영진의 루머 차단 노력 등으로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동양기전은 전 거래일보다 0.66% 오른 7680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증권은 이날 굴삭기용 유압 실린더 제조업체 동양기전에 대해 두산그룹의 주가 하락과는 구분돼야 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양기전은 두산그룹의 영업외적 리스크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특히 동양기전의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두산인프라코어의 경우 영업 측면에서는 오히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강력한 실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최근 두산그룹의 주가 하락이 투자심리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두산그룹의 주가 성과와는 구분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