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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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고속도로 통행료를 최고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가 나왔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하이패스단말기업체 코스패이스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한국도로공사의 인증을 거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지문인식시스템이 적용돼 있다.통행료 감면대상 장애인의 지문을 입력하면 장애인 본인이 탑승한 것이 확인돼 고속도료 통행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그동안 전용 단말기가 없었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하이패스 이용이 어려웠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단말기로는 장애 여부가 확인 안 돼 할인을 받지 못했고 불편한 몸을 움직여 통행권을 뽑거나 하는 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는 연합회가 모집한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된다.가격은 대당 16만80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하이패스단말기업체 코스패이스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한국도로공사의 인증을 거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지문인식시스템이 적용돼 있다.통행료 감면대상 장애인의 지문을 입력하면 장애인 본인이 탑승한 것이 확인돼 고속도료 통행료를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그동안 전용 단말기가 없었기 때문에 장애인들은 하이패스 이용이 어려웠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단말기로는 장애 여부가 확인 안 돼 할인을 받지 못했고 불편한 몸을 움직여 통행권을 뽑거나 하는 폐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는 연합회가 모집한 전국 대리점에서 판매된다.가격은 대당 16만8000원.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