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생활환경 창조기업 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은 최근 여성신문사 주관으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가정용 보일러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여성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의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와 여성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다.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고려한 콘덴싱보일러와 체계적이고 만족도 높은 고객 서비스로 가정용 보일러 부문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경동나비엔의 주력제품인 ‘나비엔 콘덴싱on水 가스보일러’는 최고 98.8%의 열효율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고효율 친환경 제품으로 0.5도 단위의 세밀한 온수 온도 제어가 가능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또 전국 350여개 대리점망을 통한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해피콜 제도’와 같은 사후 만족도 조사，서비스 전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 관리 시스템’ 등을 운영해 여성 소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철병 대표는 “가정용 보일러의 주요 고객인 여성 소비자들이 직접 선정한 상이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