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유럽발 악재에 하락폭 확대…풍력株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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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이 유럽발 악재와 풍력관련주들의 약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7.7포인트(1.35%) 하락한 517.9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98억원씩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내림세로 이끌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풍력, 단조업체들의 내림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럽발 악재가 북각되면서 수주에 영향을 받으리라는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태웅과 동국S&C, 유니슨 등이 7~8%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용현BM, 평산 등도 4~5%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락장 속에서도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상용화 기대감에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엔케이가 10% 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동진쎄미켐, 티씨케이, 아이컴포넌트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이 52주 신고가를 찍는 등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D관련주인 아이스테이션과 케이디씨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도 호실적에 3D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1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투자확대 소식에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국제엘렉트릭, 유니셈, 유니테스트, 삼우이엠씨, 테스, 디스플레이텍, DMS등이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7개, 상승하는 종목은 253개이다. 하락과 하한가 종목은 각각 673개, 7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합종목은 49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1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7.7포인트(1.35%) 하락한 517.9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29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3억원, 98억원씩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를 내림세로 이끌고 있다.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특히 풍력, 단조업체들의 내림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유럽발 악재가 북각되면서 수주에 영향을 받으리라는 우려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태웅과 동국S&C, 유니슨 등이 7~8%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용현BM, 평산 등도 4~5%의 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하락장 속에서도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 상용화 기대감에 관련주들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엔케이가 10% 넘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동진쎄미켐, 티씨케이, 아이컴포넌트 등이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이 52주 신고가를 찍는 등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3D관련주인 아이스테이션과 케이디씨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엠도 호실적에 3D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1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투자확대 소식에 관련주들도 오름세다. 국제엘렉트릭, 유니셈, 유니테스트, 삼우이엠씨, 테스, 디스플레이텍, DMS등이 상승하고 있다.
상한가 종목은 7개, 상승하는 종목은 253개이다. 하락과 하한가 종목은 각각 673개, 7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보합종목은 49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