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예멘 국영전력에너지부와 1699억6500만원 규모의 예멘 풍력발전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신한 측은 "시간당 2MW급 풍력발전기 30기 설치하여 총 60MW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운영하는 것으로 공시 완료 후 소유권을 인정받아 20년간 운영하게 된다"며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예멘정부가 전량 구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