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3D株, 급락장서 '동반 강세'…시장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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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3차원) 관련주가 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감에 급락장에서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44분 현재 3D 장비업체인 케이디씨와 그 자회사 아이스테이션이 각각 1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잘만테크(8.88%) 현대아이티(6.72%) 등 3D 관련주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가 5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급락하고 있어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지난주 말 3D 콘텐츠 확충을 위해 영화 '아바타'의 제작팀 및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협력계획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에 불을 댕겼다. 이 때문에 에스엠엔터테인먼트도 이날 3D 테마주에 묶여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때마침 일부 업체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은 것도 긍정적 영향를 줬다. 케이디씨는 이날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6.4%와 50% 가량 증가한 17억8000만원과 16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3D 관련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85억원에 달했고 영업이익도 81% 늘어난 약 10억원에 이르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17일 오후 12시 44분 현재 3D 장비업체인 케이디씨와 그 자회사 아이스테이션이 각각 12%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비롯, 잘만테크(8.88%) 현대아이티(6.72%) 등 3D 관련주가 강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가 50포인트 가까이 빠지며 급락하고 있어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지난주 말 3D 콘텐츠 확충을 위해 영화 '아바타'의 제작팀 및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협력계획을 발표한 게 투자심리에 불을 댕겼다. 이 때문에 에스엠엔터테인먼트도 이날 3D 테마주에 묶여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때마침 일부 업체가 개선된 실적을 내놓은 것도 긍정적 영향를 줬다. 케이디씨는 이날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6.4%와 50% 가량 증가한 17억8000만원과 16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3D 관련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85억원에 달했고 영업이익도 81% 늘어난 약 10억원에 이르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