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제일모직의 여성복‘구호’(KUHO)에서 7번째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도네이션 티셔츠를 출시했다.이는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눈을 뜨게 해줘 패션의 아름다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2006년부터 시작된 캠페인으로 티셔츠 판매 수익금 전액은 어린이들의 개안 수술 기금으로 사용된다.이를 통해 지금까지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개안 수술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배우 정겨운·박예진·송지효,모델 이유가 참여해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는 뜻에서 ‘하트’를 모티브로 한 6종의 티셔츠를 내놨다.여성용·남성용(각 7만8000원)은 물론 어린이용(3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구호매장에서 1800장 한정판매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