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벼운' 포르쉐, '박스터 스파이더' 국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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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포르쉐가 '포르쉐 중 가장 가벼운 차'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포르쉐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는 지난 15~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국내 포르쉐 오너 100여명을 대상으로 2인승 컨버터블(지붕개폐형) ‘박스터 스파이더’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박스터 스파이더는 기존 모델인 박스터, 박스터S에 이은 3번째 모델이다. 이 차의 무게는 1275kg으로, 포르쉐 전 모델 중 가장 가벼운 차종이다. 3400cc급 6기통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32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267km,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4.8초가 걸린다. 스투트가르트 관계자는 "이 차의 국내 출시예정일이나 판매 가격은 미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