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도자기업체 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17일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분당 정자 직영점’을 신규 오픈했다.
145㎡규모인 이 직영점에서는 생활 식기와 혼수,예단,주방용품 등 관련된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중저가에서 명품까지 폭넓은 가격대의 제품이 전시,판매되지만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명품관의 컨셉으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한국도자기는 올해부터 신세계 백화점 매장을 본사관리로 전환하고 지난 3월 경기도 남양주에 직영점을 여는 등 브랜드 관리에 나서고 있다.김영신 대표는 “분당 정자 직영점 개설은 성남을 중심으로 한 경기 남부 상권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6월 중순부터는 전국 이마트에 직영체제로 입점을 시작하는 등 직영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