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눈물공주 효선이로 출연중인 서우가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

영화 '하녀'의 개봉으로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우가 '엘르걸' 6월호에서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한 것이다.

큐트한 원피스와 볼륨감 있는 레이스 스커트 등으로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낸 서우는 마치 연기를 하듯이 카메라 앞에서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예전의 자신을 ‘뭔가를 열심히 해본 적 없는 철없는 망아지’라고 표현한 그녀는 자신이 연기에 열중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어느 날 매니저의 차에 삼각김밥 껍데기가 수북히 쌓인 것을 보고 울었어요. 특출나게 예쁘지도 않고 연기를 잘하지도 못하는 나를 좋은 작품에 출연시키려고, 그렇게 제대로 식사도 못하면서 애쓰고 있던 거죠.” 바로 이날이 '미쓰 홍당무' 오디션을 보러가는 길이었고, 최선을 다해 오디션에 임해 ‘서종희’ 역할을 따내게 됐다는 것.

독특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지닌 3년차 배우 서우의 인터뷰와 화보는 '엘르걸' 6월호와 엘르 엣진(www.atzine.com)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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