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20% IFRS 손도 못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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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계기준(IFRS) 본격 시행이 7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적용 대상 업체의 20%는 아직 도입 준비작업에 착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IFRS를 내년부터 의무적용해야 하는 상장사와 금융회사 등 대상 기업 1923개사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미착수 기업이 383개사(3월 말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산 2조원 이상인 대기업은 100% 착수율을 보였지만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은 71.2%로 저조했다.
금융위원회는 IFRS를 내년부터 의무적용해야 하는 상장사와 금융회사 등 대상 기업 1923개사의 공시를 분석한 결과 미착수 기업이 383개사(3월 말 기준)에 달한다고 밝혔다. 자산 2조원 이상인 대기업은 100% 착수율을 보였지만 10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은 71.2%로 저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