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국민은행은 초고속 무선인터넷과 모바일뱅킹,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유앤디(U&d) 카드’를 17일 출시했다.

이 카드를 유앤디 플레이어에 꽂고 초고속 무선인터넷 통신에 접속하면 각종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다.인터넷 전화와 모바일 메신저,이메일,지리정보 기반의 지도 서비스 등도 사용할 수 있다.노트북용 무선 모뎀으로도 활용할 수도 있다.

모바일 뱅킹,주식 거래,전자상거래 서비스와 함께 동영상·음악 파일 재생,지상파 DMB,내비게이션,전자사전,디지털카메라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제공된다.카드 발급비는 2만원이지만 최초 발급시에는 면제된다.기본연회비는 1만원,제휴연회비는 5000원이다.연간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차기연도 기본연회비가 면제된다.

플레이어 가격은 47만5200원으로 오는 7월말까지 12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용 와이브로 상품에 대해 24개월 약정을 체결하는 고객에게는 플레이어가 무상 제공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