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왕자 가수 성시경이 2년 간의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본업으로 복귀한다.

성시경은 17일 오전 9시 강원도 원주 1군사령부에서 앞에서 팬들과 함께 제대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성시경은 “2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께 너무 고맙다"면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 앨범 구상을 할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특히 성시경은 여느 연예병사들과 마찬가지로 걸그룹들을 보며 군생활을 달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은 앞으로 故 김현식의 헌정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며, 올 가을 컴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