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수의 골프선수들이 참가하는 '한국경제·메트라이프' KLPGA 챔피언십이 오는 9월에 열립니다.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치뤄지며 총 상금도 7억원으로 대폭 올라 뜨거운 열기가 예상됩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프와 역사를 함께 한 KLPGA 챔피언십 대회. 올해로 3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국경제신문과 메트라이프를 새로운 파트너로 찾았습니다. 총 상금은 지난해 5억원에서 대폭 오른 7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4라운드 72홀로 치뤄집니다. "한국경제와 메트라이프 등의 지원을 받아 상금도 크고 좋은 시합을 할 수 있게 됐다..좋은 시합 그리고 가장 권위있는 시합을 큰 규모로 열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상금왕이자 국내 1인자인 서희경은 물론 라이벌인 유소연 선수까지 모두 출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상금 규모가 큰 만큼 해외 유명 프로선수들도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LPGA는 이번 대회가 100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올림픽에서 선전을 거두는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6년 올림픽에서 반드시 한국 여자골프가 국민들이 바라는 금메달을 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고 있다." 국내 골프대회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KLPGA 챔피언십은 오는 9월16일 개막해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WOW-TV NEWS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