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이 칸에서 다시 한번 그 이름값을 해냈다.

전도연은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허드슨, 나탈리 포트만 등 세계적인 탑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프랑스 하우스 랑방(LANVIN)의 드레스를 입고 제 63회 칸느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하녀'로 프랑스에 초청받은 여배우 전도연이 선택한 드레스는 랑방의 2010 SS 시즌 뉴트럴 컬러의 원-숄더 미니 드레스.

디테일보다는 전체적인 실루엣에 초점을 둔 전도연의 엘레강스한 모습은 14일 오후 첫 공식석상인 포토-콜 및 기자회견에서 그 아름다움을 뽐내 ‘칸의 여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드레스와 벨트는 국내에 단 한 개씩만 수입된 제품으로 칸의 여왕 ‘전도연’이기에 가능했던 아이템이다.

랑방(LANVIN)은 2010 SS 컬렉션 의상을 파리 본사에서 전도연의 현지 숙소인 마르티네즈 호텔로 직접 배송하는 등 총 3벌의 의상을 지원하며 전도연의 프랑스 입성을 축하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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