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런던행 노선 일부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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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재폭발…다른 유럽행은 정상
아이슬란드 화산 재폭발로 17일 런던행 항공편이 일부 결항됐다. 런던 외에 다른 유럽 노선은 여객,화물 모두 정상적으로 운항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1시15분 인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히드로공항 인근이 비행기가 운항할 수 없는 상태여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항시켰다"며 "향후 운항 스케줄은 현지 공항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런던행 외에 이날 프랑크푸르트,파리,프라하,이스탄불행 여객기 4편과 프랑크푸르트행 등 유럽행 화물기 3편을 정상 운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세한 현지 사정은 18일 오전에 더 확인해봐야 겠지만 유럽 전역으로 화산재가 확산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이날 런던행 비행편이 없었고,예정된 프랑크푸르트와 파리행 여객기 2편은 정상 운항했다. 밤 늦게 출발하는 화물기 2편도 모두 띄웠다. 18일 예정된 런던행 비행기의 운항 여부는 출발 당일 오전 9시에 결정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1시15분 인천공항에서 런던 히드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여객기가 결항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히드로공항 인근이 비행기가 운항할 수 없는 상태여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결항시켰다"며 "향후 운항 스케줄은 현지 공항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런던행 외에 이날 프랑크푸르트,파리,프라하,이스탄불행 여객기 4편과 프랑크푸르트행 등 유럽행 화물기 3편을 정상 운항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세한 현지 사정은 18일 오전에 더 확인해봐야 겠지만 유럽 전역으로 화산재가 확산되는 것은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이날 런던행 비행편이 없었고,예정된 프랑크푸르트와 파리행 여객기 2편은 정상 운항했다. 밤 늦게 출발하는 화물기 2편도 모두 띄웠다. 18일 예정된 런던행 비행기의 운항 여부는 출발 당일 오전 9시에 결정될 예정이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