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과시장 경쟁력 더욱 강화…'목표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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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7일 오리온에 대해 향후 국·내외 제과 부분에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2.4% 증가했고 매출액은 8.7% 성장했다"며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재편되고 초콜릿, 껌 등의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광고비가 감소해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대비 50%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에서도 중국과 베트남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3%와 45% 증가했다"면서 "해외법인의 실적호조로 지분법 이익이 전년동기 156억원에서 31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 제과부문에서의 오리온의 경쟁자는 없다"며 "오리온의 국·내외 제과부분의 가치를 각각 4413억원과 1조186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민정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오리온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2.4% 증가했고 매출액은 8.7% 성장했다"며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가 재편되고 초콜릿, 껌 등의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판매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광고비가 감소해 영업이익은 시장예상치 대비 50%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그는 "해외에서도 중국과 베트남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3%와 45% 증가했다"면서 "해외법인의 실적호조로 지분법 이익이 전년동기 156억원에서 312억원으로 대폭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국·내외 제과부문에서의 오리온의 경쟁자는 없다"며 "오리온의 국·내외 제과부분의 가치를 각각 4413억원과 1조1861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