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종, 과도한 불확실성 우려는 금물"-현대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은 17일 은행업종에 대해 건설업 대출 등으로 불확실성이 팽배해지고 있지만 과도한 우려는 금물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에 대한 대손비용 부담을 감안해도 은행들의 이익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업 부실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은행업종에 과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상장은행의 건설사 대출 중 72%가 리스크가 낮은 중상위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것.
구 연구원은 "건설업종 부실화 영향이 작은 기업은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이라며 "다만 업종 최선호주는 5~6월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지주와 KB금융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구경회 현대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에 대한 대손비용 부담을 감안해도 은행들의 이익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업 부실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은행업종에 과대평가돼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상장은행의 건설사 대출 중 72%가 리스크가 낮은 중상위 수준에 위치해 있다는 것.
구 연구원은 "건설업종 부실화 영향이 작은 기업은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이라며 "다만 업종 최선호주는 5~6월 상승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신한지주와 KB금융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