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복귀 가능성 높다"-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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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7일 국내 증시가 매력적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증권사 강재웅 연구원은 "지수의 발목을 잡았던 외국인의 매도세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장기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우선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것. 유럽발 악재와 중국 긴축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았으나 국내증시의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다른 이머징 증시 대비 낮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의 실적 전망치 조정폭이 가파르게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다른 아시아 증시 대비 실적 전망치의 주간 단위 변화율을 살펴 보면 국내 증시의 선전이 돋보인다는 얘기다. 최근 외국인이 주로 담고 있는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국내 주도업종 위주로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강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대외 악재 소멸 이후 증시는 다시 제자리를 찾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라며 " 단기적으로 지수 방향은 위로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주도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강재웅 연구원은 "지수의 발목을 잡았던 외국인의 매도세는 시장의 우려와는 달리 장기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우선 국내 증시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측면에서 매력적이라는 것. 유럽발 악재와 중국 긴축 우려로 글로벌 증시가 동반 조정을 받았으나 국내증시의 12개월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다른 이머징 증시 대비 낮다는 분석이다.
국내 증시의 실적 전망치 조정폭이 가파르게 진행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다른 아시아 증시 대비 실적 전망치의 주간 단위 변화율을 살펴 보면 국내 증시의 선전이 돋보인다는 얘기다. 최근 외국인이 주로 담고 있는 IT(정보기술), 자동차 등 국내 주도업종 위주로 실적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고 강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국내 증시는 대외 악재 소멸 이후 증시는 다시 제자리를 찾기에 주력하는 모습"이라며 " 단기적으로 지수 방향은 위로 열어둘 필요가 있다"며 주도업종에 대한 관심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