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 터닝포인트 진입중…신세계 주목-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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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7일 유통업종에 대해 터닝포인트에 진입하고 있다며 올해는 신세계의 주가 프리미엄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사업 성장에 대한 신뢰가 커지고 있는 CJ오쇼핑과 강남 상권 못지 않은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한화타임월드를 신세계와 함께 하반기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글로벌 수출주들의 활약으로 내수주의 부진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최근 유통주는 과거 어느때보다 코스피 지수와 이질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경기선행지수 상승의 하락세 또한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대장주를 비롯한 주요 유통주들은 선행지수의 통상적인 조정기간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경향이 있고 때마침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됙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며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유통업 지수의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통업 지수 반등의 주도주는 대장주 위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신세계와 롯데쇼핑을 두고 힘겨운 선택을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두 회사 모두 자기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고히 하는 중이며 일부 사업에서는 아직 시장의 판정이 매져기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하반기 신세계의 주가 프리미엄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마트의 회복이 예상되고 업계 3위인 백화점이 2위에 근접하는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상반기 글로벌 수출주들의 활약으로 내수주의 부진이 극명하게 드러났다"며 "최근 유통주는 과거 어느때보다 코스피 지수와 이질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고 경기선행지수 상승의 하락세 또한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대장주를 비롯한 주요 유통주들은 선행지수의 통상적인 조정기간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경향이 있고 때마침 고용지표가 크게 개선됙 있음에 주목하고 있다"며 "올 3분기를 기점으로 유통업 지수의 상승 반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유통업 지수 반등의 주도주는 대장주 위주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며 "결국 신세계와 롯데쇼핑을 두고 힘겨운 선택을 해야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두 회사 모두 자기들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공고히 하는 중이며 일부 사업에서는 아직 시장의 판정이 매져기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하반기 신세계의 주가 프리미엄 회복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이마트의 회복이 예상되고 업계 3위인 백화점이 2위에 근접하는 활약을 보일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