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수주 회복세 '긍정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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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8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세계 조선산업은 2009년 최악의 상황을 확인한 뒤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특히 해양부문도 유가 상승으로 중장기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이 증권사는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 1분기에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달성해 실적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증권사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매출액은 선박 건조스케줄 조정으로 정체가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고가 선박의 매출 인식으로 탄탄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선박부문에서 수주가 회복되고 있으며, 해양부문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의 지분매각 관련해 인수합병(M&A)을 앞두고 있어 주가전망이 밝다고 판단했다.
지난 1분기 영업실적도 안정적이란 분석이다. 그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6%와 11.8% 늘어난 1643억원과 1077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특히 해양부문도 유가 상승으로 중장기 고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이 증권사는 전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지난 1분기에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달성해 실적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증권사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대우조선해양의 매출액은 선박 건조스케줄 조정으로 정체가 예상되지만, 수익성은 고가 선박의 매출 인식으로 탄탄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그는 "선박부문에서 수주가 회복되고 있으며, 해양부문에서도 수주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또 대우조선해양은 산업은행과 자산관리공사의 지분매각 관련해 인수합병(M&A)을 앞두고 있어 주가전망이 밝다고 판단했다.
지난 1분기 영업실적도 안정적이란 분석이다. 그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6%와 11.8% 늘어난 1643억원과 1077억원을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