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18일 공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평균 3.5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26계단이나 상승한 22위에 올랐다.
박세리는 전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벨마이크로 클래식'에서 13언더파 203타를 쳐 동타를 이룬 브리타니 린시컴(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연장전 끝에 2년 10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공동 26위에 머물렀지만 근소한 차이로 3주째 1위(9.20) 자리를 지켰다. 2위(9.11)위인 미야자토 아이(일본)와는 0.09점 차이다.
이어 페테르센이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8.83)에 올랐고, 지난주 3위였던 청야니(대만)가 4위(8.75)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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