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G 삼성·LG로 무장한 채 올 2400만대 공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 4G'가 올해 총 2400만대 가량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경제지 포춘은 17일(현지시간) 대만의 IT전문지 '디지타임스'(DigiTimes)'를 인용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올해 2400만대 규모의 아이폰 4G에 들어갈 부품 공급을 준비중"이라고 온라인판을 통해 보도했다.
포춘에 따르면 아이폰 4G에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들어가고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프로세서 칩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 4G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된 프로세서, 용량이 커진 메모리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모듈은 아이패드의 '256MB'보다 2배 커진 '512MB'가 채용될 전망이다.
포춘은 "지난번 유출사건 시에 공개된 아이폰 시제품에는 전면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으나 디지타임스의 이번 공개 내용에는 카메라가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애플은 다음 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개최하는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미국 경제지 포춘은 17일(현지시간) 대만의 IT전문지 '디지타임스'(DigiTimes)'를 인용해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이 올해 2400만대 규모의 아이폰 4G에 들어갈 부품 공급을 준비중"이라고 온라인판을 통해 보도했다.
포춘에 따르면 아이폰 4G에는 LG디스플레이의 패널이 들어가고 삼성전자의 메모리와 프로세서 칩이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 4G는 최신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 처리 속도가 대폭 향상된 프로세서, 용량이 커진 메모리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메모리 모듈은 아이패드의 '256MB'보다 2배 커진 '512MB'가 채용될 전망이다.
포춘은 "지난번 유출사건 시에 공개된 아이폰 시제품에는 전면 카메라가 장착돼 있었으나 디지타임스의 이번 공개 내용에는 카메라가 언급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애플은 다음 달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매년 개최하는 '월드와이드 개발자 컨퍼런스'(WWDC)를 통해 차세대 아이폰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