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반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전날대비 4.14포인트(0.81) 상승한 514.39를 기록하고 있다. 개장 초 1% 넘게 반등했던 코스닥 지수는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억원씩을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장초반 순매수를 보였던 기관은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2% 넘게 상승하고 있고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SK컴즈 등이 상승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의 26조원 대규모 투자발표에 에스에프에이, DMS, 주성엔지니어링 등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은 대규모 수주 소식에, 나노트로닉스는 미국 납품소식에 각각 상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종목 5개, 상승종목 624개를 기록중이며 하한가 3개, 하락종목은 245개다. 보합종목은 92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