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44)이 배우 서진호(32)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1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형석은 아직 결혼식을 올리진 않았지만 서진호와 지난 3월께 혼인신고를 마쳤다. 결혼식에 앞서 두 사람은 이미 법적 부부로 인정받은 셈이다.

띠동갑 커플인 두사람은 지난 2006년 한 모임에서 만나 3년 이상 교제했다. 최근 김형석의 잦은 해외 출장에 따라 결혼식을 미루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형석은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 서진호는 영화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불후의 명작' 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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