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펄크리스탈 레인지’를 포함한 가스레인지 4종에 대해 업계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가스레인지 4종은 높은 열효율(53%)의 실드 버너를 채택해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가스비를 줄여주는 게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 친환경 경영과 제품 개발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환경적인 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