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지난 1월 열애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공개 데이트를 한 것.

지난 14일 오후 9시경 압구정 로데오거리 한 선술집에 모습을 드러낸 김혜수-유해진 커플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이날 김혜수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얼굴을 가린 상태였지만 뛰어난 외모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다고 한 목격자는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들을 바라보는 주변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보통의 연인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이 전언.

한편, 김혜수와 유해진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찍으면서다. 이 동갑내기 커플은 2006년 영화'타짜'를 찍으면서 관계를 발전시켜 왔고 열애 사실에 대해 부인하다 올해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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