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현장을 찾아서] 전남 배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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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배 특화작목산학연협력단(단장 김월수 · 전남대 교수 · 사진)은 수익성이 높은 친환경 명품배를 산업화하기 위해 2004년 출범했다. 협력단은 배를 생산,유통,수출하는 과정에서 농가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경영지원을 해준다. 또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기술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협력단은 배 수출산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배 가공품을 산업화하는 내용의 3단계 1년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2004년부터 시작한 1,2단계에 이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농가 현장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는 농가 컨설팅이 중점적으로 해왔고 2단계 사업에서는 농업법인 컨설팅 및 배 가공품 개발을 추진했다.
협력단은 배즙을 함유하는 청국장 음료와 이의 제조방법,기능성 배와인 제조 방법,배즙을 함유한 감귤류 과실 주스의 제조 방법 등 배 가공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협력단은 △친환경 배 산업의 GAP 실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수익성 친환경 명품배의 산업화 프로그램 개발 △배 수출전업농 육성 및 가공품 개발에 의한 수출활성화 전략 구축 등을 세부적인 사업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12년까지는 농가 및 농업법인이 수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수출전문 영농조합법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등 배 가공품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단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산업과 연계해 농가 및 농업법인이 고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외 수출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러한 생산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수출전업농가가 전남 배를 명품배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단에서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력단은 명품배의 소비 수요를 늘리기 위해 우선적으로 배 가공품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력단 관계자는 "배 가공품 산업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명품배를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를 창출할 것"이라며 "배 가공품의 경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해외에도 시장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농가의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현재 협력단은 배 수출산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배 가공품을 산업화하는 내용의 3단계 1년차를 진행 중이다. 이는 2004년부터 시작한 1,2단계에 이어 수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농가 현장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는 농가 컨설팅이 중점적으로 해왔고 2단계 사업에서는 농업법인 컨설팅 및 배 가공품 개발을 추진했다.
협력단은 배즙을 함유하는 청국장 음료와 이의 제조방법,기능성 배와인 제조 방법,배즙을 함유한 감귤류 과실 주스의 제조 방법 등 배 가공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협력단은 △친환경 배 산업의 GAP 실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수익성 친환경 명품배의 산업화 프로그램 개발 △배 수출전업농 육성 및 가공품 개발에 의한 수출활성화 전략 구축 등을 세부적인 사업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12년까지는 농가 및 농업법인이 수출할 때 필요한 정보를 지원하고 수출전문 영농조합법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등 배 가공품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력단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산업과 연계해 농가 및 농업법인이 고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해외 수출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러한 생산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수출전업농가가 전남 배를 명품배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력단에서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협력단은 명품배의 소비 수요를 늘리기 위해 우선적으로 배 가공품이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력단 관계자는 "배 가공품 산업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명품배를 맛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를 창출할 것"이라며 "배 가공품의 경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수출을 통해 해외에도 시장을 넓힐 수 있기 때문에 농가의 수익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