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삼성SDS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과정을 개설했다.

삼성SDS는 18일 기업교육 전문기관인 삼성SDS 멀티캠퍼스가 모바일 앱 개발 전문과정인 ‘삼성SDS 모바일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교육 과정은 총 12개로 앱 개발부터 기획 마케팅 UX(사용자 경험) 등 앱 개발과 판매에 필요한 기술들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또 아이폰 안드로이드 바다 등 핵심 운영체제(OS)와 플랫폼 별로 각각 개발 과정을 개설한 게 특징이다.기간은 3일~9일로 다양하다.

삼성SDS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앱 개발 기본과정이 수강 신청 개시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다음달 개설 예정인 ‘스마트폰 앱 마케팅 전문과 과정’은 강의 시작까지 한 달 정도 남았지만 지원자가 폭증해 일찍 접수가 마감됐다.삼성SDS 관계자는 “앱 개발 과정에서 기획과 마케팅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1인 개발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