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5.18 17:25
수정2010.05.19 09:40
이준익 감독의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올해 칸영화제에서 영국 태국 이란 인도네시아에 각각 판매됐다.
앞서 베를린영화제 기간에 열린 유러피언필름마켓에서 5개국에 선판매된 이 영화의 해외 판매는 모두 9개국으로 늘어났다. 이창동 감독의 '시'는 스페인 대만 세르비아에 이어 그리스에도 판매됐다. 이 영화의 제작사 유니코리아는 "칸영화제에서 '시'가 상을 받을 경우 추가 보너스를 지급한다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말했다.